대형 소매업체 게임스탑이 출시 당시 수백 명의 고객에게 영수증을 새로 구입한 닌텐도 스위치 2 콘솔 화면에 스테이플러로 직접 박아 넣으며 소동을 일으켰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음, 게임스탑은 분명히 잊지 않았습니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 2 광고에서 그들은 재고 물량이 매장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그 사고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하고 있거든요.
'스테이플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라고 게임스탑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광고 문구는 적고 있습니다. '오늘 게임스탑에서 스위치 2 재입고 물량을 찾아보세요.' 동반된 이미지에는 스위치 2 콘솔 옆에 빨간 스테이플러가 놓여 있고, '박스에 사용하지 말 것'이라고 손으로 쓴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 광고를 재미있게 여겼지만, 다른 이들은 수천 달러 상당의 재고를 손상시킨 비용이 큰 실수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IGN은 미국 동부 해안에서 콘솔이 출시된 지 불과 몇 시간 후 게임스탑의 스위치 2 스테이플러 문제를 최초로 보도했으며, 대부분의 피해 보고는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의 한 게임스탑 매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적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IGN에 집에 돌아가 새 콘솔을 개봉한 후에야 손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얇은 판지 포장에 영수증을 붙이기 위해 스테이플러를 사용한 자리에서 화면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죠.
오늘 게임스탑에서 스위치 2 재입고.
— GameStop (@gamestop) 2025년 6월 16일
스테이플러는 포함 안 됨. pic.twitter.com/ULR8bQzG0M
이는 게임스탑이 이 상황을 가볍게 여긴 첫 번째가 아닙니다. 해당 회사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이전에 "스테이플러가 스위치 2 화면을 손상시킨 독특한 사례를 처리했습니다 — 한 매장에만 국한되었습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교체품이 제공되었습니다,"라고 게임스탑은 적었고, 함께 무심한 직원의 사무용품이 압수되는 장면이 나오는 1999년 코미디 영화 '오피스 스페이스'의 GIF를 첨부했습니다. "스테이플러는 압수되었습니다."
게임스탑의 최근 스테이플러 테마 게시물에 대해 한 고객은 "처음에 스테이플러로 박힌 모든 스위치 2는 다 교체해 줬어야 한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게임스탑은 그렇게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른 사용자는 "모든 걸 망친 그 스테이플러를 경매에 부쳐버려"라고 제안했고, 게임스탑은 고민하는 이모지로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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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게임스탑은 이 사건을 한 매장에서만 발생한 고립된 실수라고 묘사했지만, IGN은 다른 소매업체의 고객들로부터도 스테이플러로 박힌 박스 때문에 유사한 화면 손상을 경험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일부 팬들은 닌텐도의 포장 디자인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콘솔 화면이 바깥쪽을 향해 있어 손상에 취약하게 노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GN은 이 문제에 관해 이전에 닌텐도에 문의한 바 있지만, 해당 회사는 게임스탑의 공개 입장을 인용할 뿐이었습니다.